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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아이들이 박새를 위해 새집 달아줬어요

새가좋은사람들, 24일 한라수목원서 '새집달아주기' 체험 개최

 
예쁜 까만 넥타이를 한 박새가 전합니다. ‘고마워요, 저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시다니’.

지난 24일 오후 1시 한라수목원에서 제주 숲에 사는 새들을 위한 작은 행사가 열렸다.

새가좋은사람들(회장 김은미)은 '새집 달아주기' 체험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직접 인공 새집을 달아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인공 새집 하나씩 분양받고 직접 수목원내의 키가 큰 나무에 새집을 달고 가족 이름도 붙였다.

 
앞으로 가족들과 새가좋은사랃들은 이 새집에 어떤 새들이 들어와 보금자리를 트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새들의 가족애를 이해하고 산새들을 위한 정성을 마련함과 동시에,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과 직접 새집을 꾸준히 돌아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라수목원 체험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제2회 새가좋은사람들 정기 보고회」를 통해,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탐조 활동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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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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