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명절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설명절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총망라하는 것으로 위문품 지원, 차례상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등 총 2억여원 규모이며, 2월 6부터 2월 16일까지 지원한다.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외국인근로자 등 도내 17,500여 세대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 독거노인170가구, 학생가장 129명에게는 생계비를, 사회복지 소외시설 10개소에는 공동차례상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한동휴 회장은 “이번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은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우리사회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어 보다 행복한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