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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자연사박물관 관람객유치에 인센티브제 활용

민속자연사박물관, "지난해 그 효과 톡톡"...적극적인 마케팅 구사

 
박물관도 경쟁시대를 맞아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광객 유치에 차별화를 시도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첫해인 지난해에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928천명으로 2005년 837명에 비해 10.8%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그 효과가 있음에 따라 올해에도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인센티브 제도는 도내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유치한 관람객 실적을 중심으로 관람인원 50%, 방문횟수 30%, 입장료 20%의 비율을 적용해 수상자를 가려내게 되며, 유치 실적은 매표와 검표를 통해 자동적으로 전산 처리된다.

이를 통해 12월중에 심사를 거쳐 상위 9개 업체를 선정, 으뜸상 2개 업체는 각 상금 200만원, 버금상 2개 업체는 150만원, 노력상 5개업체는 각 100만원씩 지급한다.

한편, 박물관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박물관측에서는 관광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인센티브 제도를 비롯한 야간 박물관 운영 등 관람객 중심의 유인책을 적극 홍보 할 것"이라며 "그동안 공립 기관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찾아오기만을 바라는 소극적인 운영을 탈피, 제주 관광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켓팅 전략을 펼침으로써,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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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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