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김경훈 서울시 구로구의회 의장(59)을 비롯한 의원 등 25명이 제주에서 의원 연수를 갖고, 출신지역을 시찰하던 중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의 소식을 듣고 이들 5명에게 매월 일정액을 후원키로하고 후원서를 제주특별자치도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 제출했다.
김 의장을 포함한 5명의 의원 및 직원들의 후원금은 이달 20일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서울초청 나들이도 있을 계획이다.
김 의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신으로 구로구의회 3선의원이며, 구로1동, 개봉2동, 고척1동 및 신한국당 구로을 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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