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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곤충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아이들

 
한가위를 맞아 섬 아이들이 곤충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에서는 지난 8월 여름방학 중에 도내 초등학생들이 포충망을 들고 직접 채집한 곤충표본을 대상으로 '섬 아이들과 곤충의 만남' 특별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지난 8월 2~3일간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첫날에는 이론 교육을 맟고 곧바로 선흘리 곶자왈 숲과 습지, 그리고 비자림숲를 찾아 이곳의 서식하는 잠자리류, 나비류, 딱정벌레류, 나방류를 생태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아이들이 직접 곤충핀과 제작 도구를 이용하여 곤충표본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서 8월 25일에는 곤충표본을 분류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각 곤충에다 곤충 이름표를 붙여주었다.

또 곤충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원형 나무판에 곤충의 모습을 새겨 넣은 곤충 목걸이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번 특별전에는 곤충표본을 비롯하여 곤충생태사진, 곤충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곤충 특별전 준비과정 등이 선보이게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제주 섬의 곤충생태환경을 이해하고, 곤충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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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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