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제주 사랑의 열매, 추석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에 3억8천여만원 지원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9월 21일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의 뜻을 돌이켜보고 훈훈한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해 도내 어려운 이웃 15,011가구에 총 3억8020만4000원 상당의 위문품, 차례상비용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내역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2658가구에 2억9113만4000원 상당의 물품 지원 차상위가구 1280가구에 차례상 비용으로 6400만원 지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1090가구에 2507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등 각 가구의 실정을 고려하여 지원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은 어려운 학생가장 107명에게 각각 15만원씩 총 1605만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박찬식 회장은 “이번 추석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사랑의 열매는 2009년 하반기 배분지원사업으로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에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3억4,400만원 김장김치 마련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에 김치를 지원하는 ‘김장김치나누기사업’에 1억원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차량과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 기능보강사업’에 2억5천만원 지원 등 도내 사회복지 욕구에 맞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에는 이웃사랑바자회를 개최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및 도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