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박태준 장병, 2년간 봉급 모아 희망2009나눔캠페인 동참

 
희망2009나눔캠페인에 군장병이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포천에서 군복무중인 박태준 장병으로, 2년여간의 군생활 동안 모은 월급 240여만원을 내년 군 전역을 맞아 12월 22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월급 모으기였지만,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버지(태선갈비 박종순 사장)와의 대화를 통해 전역을 맞이하여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라고 결심한 것이다.

또한 월급 모으기를 하는 동안에는 군 입대 전에 모아둔 용돈으로 월급을 충당 하였고, 지난해 태풍‘나리’ 때에는 그 용돈조차도 아껴 성금 2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기도 했다.

박태준 장병은 “2년간 모은 돈을 기탁해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기탁하겠다”라며 “군 전역 후에도 새로운 방법으로 돈을 모아서 다시 기탁하겠다”라고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