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양성평등지원과 현여순 씨, 사회복지과 허철훈 씨, 주민생활지원과 강성우 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12월 1일 제주 사랑의 열매를 방문해 각각 시상금 및 성금을 기탁했다.
현여순 씨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한 제12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을 세액을 공제한 전액인 350만원을 기탁했다.
허철훈 씨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08년도 자활수기 공로부문 공모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강성우 씨는 애월읍의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개인의 박봉을 아껴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한편 현여순 씨는 지난 10월에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제주시청 소속 ‘손소리사랑’모임으로 제12회 전도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을 전액 기탁한 바있다.
이들 세 사람은 제주 사랑의 열매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동참 해 매달 월급의 일정부분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본래 직업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희망2009나눔캠페인의 사랑의 행복온도를 높여나가는데 선봉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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