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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제59회 정기연주회>

서귀포시는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59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오는 111()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전문 공연예술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정문화회관은 이 사업을 통해 상주단체의 공연 및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임대흥 지휘자를 중심으로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하며, 1984년 창단 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공연은 현악 오케스트라로 듣는 현악 사중주 명곡 주제로, 하이든,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드보르자크 등 세계적 작곡가들의 명곡을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이며. 각 곡의 풍부한 선율과 섬세한 음색을 통해 현악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다장조, 작품 76-3 황제’,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사중주 1’, 보로딘의 현악사중주 2’, 드보르자크의 아메리칸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대학교 교수 안명주(플루트)가 협연자로 참여해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현악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과 플루트의 청명한 선율이 어우러진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석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1020()부터 오후 5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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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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