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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2곳 적발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11일부터 102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체 3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등을 위반한 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사항은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과 건강진단 미이행 위반 1건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유통 중인 축산물 14건을 수거하여 대장균, 살모넬라균 식중독균 및 잔류물질 검사를 한 결과, 모든 건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제주시는 추석 기간 위생관리가 특히 취약해질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병행하며, 축산물 위생 취급 요령과 표시기준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제주 축산물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먹거리인 만큼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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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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