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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비지 농협 초청‘농산물 직거래 워크숍’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재근)이 주최하고 제주시가 협력하는 소비지 농협 초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1016일부터 17일까지 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 생산지-소비지 농협 간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제주시 지역농협 간 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도외 소비지 농협 18개소 30여 명을 비롯해 제주농협조공동사업법인, 제주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업 설명, 제주시-소비지 농협 간 출하·판매 정보 공유 및 직거래 협력 간담회, 제주시 관내 농산물 작업시설 및 생산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소비지 농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41명의 조합장과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물류비와 마케팅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거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제주시 농산물의 직거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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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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