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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 2025년 『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18일 오전 10시 센터 일원에서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 2025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슬로건인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에서 매년 5,000여 명의 도민이 200여 개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있으며, 배움의 결과를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기부로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센터 공연장(4)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온 무용단의 식전 공연, 스템프 투어 추첨 및 1분 스피치, 김영희 장구트롯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바이올린, 클라리넷, 시니어 모델, 라인댄스, 장미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분 스피치 나도 설문대 한마디무대에서는 설문대센터의 수강생과 강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교육 참여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의 경험 속에서 발견한 배움의 의미와 성장을 나누는 솔한 시간으로, 관객들과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고명환 작가와 함께하는 설문대 행복특강이 마련된다.

 

이번 특강은 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그맨이자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을 바탕으로 삶과 행복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서 <고전이 답했다>2024년 한강 작가와 함께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잔여 좌석에 대해 현장접수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미래 체험을 주제로, 실제 비행과 유사한 경험을 함으로써 하늘길 교통수단의 편리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을 마련했다.

 

18일 행사 종료 후에도 24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축제 체험 프로그램(8)은 아동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퍼스널컬러, 타로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마켓 부스에서는 설문대 문화동아리의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배움이 예술로, 예술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제주의 따뜻한 문화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을 정취를 담은 가을 브런치 먹거리 장터에서는 샌드위치, 다과, 냉차 등 맛있는 브런치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나눔장터, 장애인생산품 판매, 로컬푸드 등 풍성한 지역사회 나눔 코너도 알차게 준비된다.

 

 

지난해 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은 동아리 및 수강생 작품 전시, 문화체험, 장터 운영, 기획공연으로 힐링연극 아모르파티등을 개최했으며, 1,500명이 참여해 90.6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가 도민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미래를 상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배움과 예술, 나눔을 잇는 도민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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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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