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2일(목) 애월읍 소재 카페 ‘이끼숲소길’에서 ‘숲과 함께하는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모유수유교실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숲길 산책 프로그램을 연계해 임산부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고 태교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산전·산후 관리서비스,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했으며, 임산부 배려와 모유수유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모유수유와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