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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청‘녹색도시 ’최우수 선정

학교숲 활용·유지관리 분야, 가로수 분야 등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학교숲 활용·유지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가로수 분야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 공모사업이다.


학교숲 분야에서는 지난해 한림읍 귀덕초등학교에 조성된 마음애()이 활용·사후관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탄소중립 나무심기행사, 학교숲 올레길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숲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로수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한 시민복지타운 청사로가 장려 사례로 선정됐다.


청사로는 기존 단독식수대를 연결형 식수대로 재조성하고, 이팝나무, 먼나무, 하귤나무 등 제주 향토수종과 함께 수수꽃다리, 떡갈잎수국, 병꽃나무 등 다양한 조경수를 식재해 시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가꾼 가로수, 학교숲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도심 녹지공간의 활용과 유지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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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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