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4일(목)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열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개장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개장 이후 국내 경주마 자급을 통한 ‘국적 있는 경마 시행’이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해 온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말산업 관계자와 축산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도의회의장, 생산자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목장 30주년 연혁 보고 및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와 씨수말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제주가 세계적인 말 문화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