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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태계 교란 식물 7.7톤 제거

제주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고광범)와 함께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7.7톤의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 고유 식물의 생육환경 회복을 위한 조치로 오름, 공원, 해안가 등 제주 전역에 확산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8종 가운데 서양 금혼초,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집중 제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항몽유적지, 협재해수욕장, 금오름, 4.3평화공원 등 주요지역(100,400)에서 약 7.7톤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특히 서양금혼초의 경우, 단순 예초 작업으로는 퇴치할 수 없어 호미 등 수작업을 활용해 뿌리째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주 고유 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 교란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퇴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광범위하게 확산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제주 고유 식물의 훼손을 줄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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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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