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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외교포럼 김경학 대표 의원, “모범적 지방의회 외교로 국제 교류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원외교포럼’(대표 김경학 의원(3, 더불어민주당))이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2() 오후 5,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의회 외교 실천 전략 체계 정립과 활동방향 제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와 황은진 조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외교포럼소속 의원인 김경학 대표 의원, 강철남 의원, 원화자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이 자리했다.

 

김경학 대표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시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지방의회 외교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의 한계, 세금 낭비라는 인식으로 외교 역량 발휘가 제약되고 있으며, 명확한 예산 지원과 전문조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오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외교포럼은 지방외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외교가 국가전략적 과제로 인식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외교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방의회 외교 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황경수 교수는, “지방의회 외교는 공공외교의 유형으로 국내외 현안과 관련한 국제적 정보 수집, 시찰, 역량 강화, 교류 행사를 위해 의회 혹은 의원이 주체가 되어 수행하는 모든 국제활동으로, 단순한 교류활동을 넘어 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영향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브랜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제하면서 “ 1) 제주의 국제 이미지와 위상 강화, 2) 세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기여, 3)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4) 지역 이익의 국제적 실현, 5) 외교분권화와 선진 지방분권 실현을 제주형 지방의회 외교실천전략의 5가지 이념으로 설정하고, 정책방향으로는 1) 지방의회 외교 모델 정립, 2)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사업 연계, 3) 글로벌 콘텐츠 개발, 4)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외교모델 정립, 5) 지방의 자율성 확대와 책임형 분권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연간 공무국외활동 기본계획을 보강하여 예산의 적정 집행, 활동의 내실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간 기본계획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행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의원외교포럼, 20246월 창립하여 현재 김경학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철남 의원, 강하영 의원,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원화자 의원, 이남근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형수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림 중용국제그룹 회장,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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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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