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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의 첫 관문 강정항

「크루즈 페스타」로 서귀포 매력 알리다

강정항에서 열린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크루즈 관광객 등 1,200 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특히, ‘빌라 비 오디세이는 올해 강정항에 기항한 크루즈 중 유일하게 1박 이상 체류하는 선박으로, 해당 크루즈 관광객은 이날 개최된 행사를 비롯하여 서귀포를 보다 더 여유롭게 둘러보며 즐길 수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 전통공예 체험 부스 한류 포토존이 운영되어 크루즈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보라별 라라랜드제제 강정해녀회 제주전통가온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K-pop 커버곡과 제주 민속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한류의 열풍을 이끄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커버곡이 공연될 때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 현장의 열기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공유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강정항은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만나는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11월까지 지속함으로써 강정항과 서귀포, 제주의 매력이 세계 여러 나라에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강정항 입항 예정 크루즈는 전년 대비 53항차가 증가한 191척으로 크루즈 관광객 총 524,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다음 행사는 중국발 MSC 벨리시마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오는 94()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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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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