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주도, 여름철 재난 대비 만전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풍수해 대응 강화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20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응책을 점검했다.



 

 

제주도29일 오후 130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올여름 기상전망을 토대로 폭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사전 대비 상황과 농·축산, 해양수산, 소방 등 주요 분야 재난안전 대책을 보고했다.

 

,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89명에 달했고, 2020년과 2024년에는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무더위쉼터 확대,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올레순찰대를 통한 주민 참여형 현장예찰 강화 등 현장 중심 폭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 및 축산업 분야 피해 예방 대책도 병행한다.

 

최근 5년간 풍수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총 1865,600 원으로 집계됐.

 

제주도는 풍수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공유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 사전 대피명령 발령 체계 구축 재난취약자 1:1 조력자 매칭 제주재난문자 발송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여름철 대비 현황을 보고했다.


기상청은 여름철 기상전망을 공유했고, 도 교육청과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재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공항공사는 공항 내 안전관리 및 체류객 보호 대책을, 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력은 전력수급 안정 및 정전 복구 방안을, KT는 통신망 안전대책을, 어선안전조업국은 해상 통신 안전대책을 각각 보고했다.

 

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재난안전에 있어 각 기관의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협력해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8월 한 달 우도 교통안전 특별 지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거버넌스)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교통행정과, 해양수산과), 동부경찰서(교통과, 우도파출소),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도면 이장협의회 등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우도면 해안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점 점검과 유해요소 파악,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1일 첫 합동점검 이후에도 제주도(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8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현장 지도·단속이 이뤄진다. 우도면 교통상황 등 활동사항을 수시로 공유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