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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

제주시는 오는 4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최대 3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도시재생과(728-297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38개소·67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을 철거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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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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