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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시장, 구좌농공단지·세화 오일시장 등 방문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방문 5번째 일정으로 지난 5 구좌읍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구좌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인들과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경월 구좌농공단지 협의회장은 구좌농공단지는 지리적으로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정주여건 등 근로자들의 고충이 많아 지난 2022년부터 단지 내 기숙사를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서면 침대나 가구 등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야 하는데 지금 예산으로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앞으로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워낙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라 지방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면서, “농공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필요한 논리적인 근거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세화 민속 오일시장, 김녕 농협 역의 현장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민생 안정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토끼섬 어선좌초 사고 수습 지원에 애쓰신 하도리 해녀분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한 후 구좌읍사무소에서업무보고를 주재하였으며, 세화 골목상권에서 직원 오찬도 진행했다.


오찬 후 세화 민속 오일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공직자가 함께하는 소비진작 캠페인 결의대회에 참여했고, 탐나는전을 활용해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구좌읍 현안 해결을 위한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철새래지 생태 복원 사업, 세화오일장 도로 혼잡 정리 요청 등 구좌읍민들의 생활 밀착형 문제 해소에 집중했다.


또한 바나나, 깻잎 등 재배 농가 시설과 김녕 농협을 방문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제주 1차산업 고부가가치화 발전을 위한 걸림돌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저녁에는 구좌읍 자생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생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제언들을 청취하며 적극 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담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바람인 민생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제주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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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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