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을 대상으로‘에코촌이 그린(Green) 지구이야기’프로그램을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와 에너지 위기에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신규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총 6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백동산습지센터와 함께하는‘습지야,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와‘동백동산 빅게임’▲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청소년 에코스쿨’▲아시아기후변화센터의‘기후위기와 착한에너지’▲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의‘찾아오는 환경교육’▲제주시새활용센터의‘새활용 체험’이 있다.
특히‘청소년 에코스쿨’에서는 탄소중립과 제주환경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폼 클렌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활용 체험'에서는 버려진 자재를 활용해 키링과 팔찌 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에코촌 유스호스텔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1CADq)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환경관리과 에코촌운영팀(☎728-7501)으로 하면 된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지난해 16개 단체·729명이 참여하여 동백동산습지센터와 함께‘습지야,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