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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도 안전관리계획 심의․확정

서귀포시는 2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안전관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2025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24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순문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 해병대93대대, 소방서, 자치경찰단,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 22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 작성지침에 따라 자연재난 사회재난 공통 등 3개 분야 43개 유형에 대한 61개 안전관리계획과 87개 세부추진대책이 수립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사항으로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범협의체 구성활동과 읍면동 안전협의체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계획안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와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체계적 운영에 중점을 뒀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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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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