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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울대 합격한 신정현 군 장학금 전달식

제주시는 225() 재단법인 산호장학회(이사장 김정자)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제주시가 전달받은 장학금은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 입소 청소년인 신정현 군에게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신정현 군은 청소년쉼터 입소 후 중·고등 검정고시는 물론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매진한 결과,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3월 등교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산호장학회에서는 신정현 군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산호장학회 김정자 이사장과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인노 소장 등이 참석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의 기쁨을 얻은 신정현 학생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산호장학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창립한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는 55년 동안 812명의 장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각 지회에서는 무의탁 환자돌보기, 수재의연금 기탁, 시설보호원 방문, 아프리카 청소년 학비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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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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