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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예방감찰

서귀포시는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 증가로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소통지원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소통감찰팀 2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12월 한 달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감찰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 방식으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공직자 행동수칙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내부익명신고시스템을 접수된 고충 및 비위 내용을 특별점검하고, 본청·읍면동·외곽부서를 포함한 전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비위) 회식, 모임, 카톡, 문자 사용시 성인지 감수성 유지 (회식·음주) 회식은 1차 위주로 건전하게 마무리, 과도한 술 권유 금지 (폭행·폭언·갑질) 고성·고압적 언행 금지, 간부모시기, 과도한 자료 요구 등 (도박) 사행성 내기(골프·회식·게임 등) (품위유지) SNS·단톡방에서 공무원 품위 유지, 공공자원 사적사용 행위 금지 관련이며 적발·징계 사례 공유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하여 공직자의 비위예방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부서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적발된 비위에 대하여 경중에 따라 감사위원회 조사 청구 및 인사부서에 통보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예방감찰을 통해서 공직문화를 건강하게 만들고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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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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