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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 활성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산림기능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제주시는 전체 산림면적의 26%에 해당하는 8,771ha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위임받아 8차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을 위해 조천읍 교래리 등 79ha의 산림에 25,900만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애월읍 봉성리 등 5ha의 산림에 8,200만 원을 투입해 상수리나무졸참나무황칠나무 12,500그루를 식재하는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불 대응 강화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애월읍 봉성리 등에 86,200만 원을 투입해 6.5km 구간의 임도를 보수·신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2월 중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산림 기능을 고려한 산림사업을 통해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며, 보다 가치 있는 산림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른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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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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