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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이 직접 만든 우드버닝 간판 기부

제주시는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드버닝 간판을 제작해 지역 상가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우드버닝은 나무 표면에 불을 이용해 그림이나 글자를 새기는 전통 공예 기법이다.


이번 우드버닝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환경답사와 환경활동, 친환경 소재인 나무에 버닝 기술로 간판을 제작하는 활동까지 연계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이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간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주변 상가에 기부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우드버닝 간판 제작·기부 활동은 제주시 여성가족과와 제주중학교, 제주서문공설시장 상인회 간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데 힘입어 가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드버닝으로 만든 간판을 상가에 기부하니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인근 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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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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