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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ㆍ대설 특보에 따른 비상 1단계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오전부터 강풍·대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430분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강풍특보가 확대되고, 해안가 지역에 대설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상황점검회의에는 도 본청 자연재난과·도로관리과 등 11개부서와 자치경찰단, 양 행정시, 기상청 예보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기상청 예보관의 현재 기상 상황 설명과 향후 기상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처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과 대설에 대비한 주요 점검사항 및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체류객 대응 및 대책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대책과 공사현장 안전대책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어선 등 1차산업 분야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설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제설 관련 제설제 및 제설장비 가동 상태 확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버스 정상 운행 불가시 우회노선 안내 등 신속대처 방안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풍·대설·한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도민과 관광객은 강풍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사전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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