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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차 안심번호 이용 홍보 강화

제주시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 소유자와 제3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입한 제주 주차 안심번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이용 확대에 나선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서비스는 차량 소유자의 전화번호를 대신해 QR코드와 ARS를 통해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ARS로 전화하면, 시스템이 운전자와 중계 연결을 하여 개인정보 유출 없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주차 안심번호 누리집(safeparking.jeju.go.kr) 가입 후, 차량을 등록하고 QR코드를 직접 출력하여 차량에 부착하면 되고, QR코드 출력이 어려운 경우에는 제주시 정보화지원과로 방문하면 카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주차 안심번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공서, 아파트단지, 매매상사 등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고,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 캠페인과 읍면동 설명회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운전자와의 소통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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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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