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시,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제주시는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0.5점 상승한 94.8점으로 3년 연속 90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방문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과 11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종합민원실 및 읍동을 방문한 민원인 1,2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담당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만족도 지수는 94.8점으로 개별 요소별 만족도는 필요물품 비치에 대한 점수가 95.1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설명 및 응대에 대한 조사는 93.60점으로 다소 낮게 조사됐으나 조사항목별 만족도는 고른 분포로 조사됐다.

 

서연지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