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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여순10·19, 평화와 인권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평화·인권교육을 지난 5일과 6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운영하였다.



 

지난 9월에는 전라남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4·3을 이해하고 마을공동체가 협력하여 마을을 재건하고 함께 상생하는 내용의 특강과 답사를 운영했다.

 

이에 대한 답방으로 제주 교사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여순10·19의 과정과 14연대 주둔지, 형제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등을 답사하였다.

 

또한, 평화공감 토크 및 수업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과 제주4·3평화·인권교육의 실제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적 공감대를 확장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여순10·19 평화 공원을 답사하여 여순10·19사건의 흐름과 주요 지역을 상세히 살펴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일부 한국사 교과서의 제주4·3과 여순10·19사건 기술 오류를 정정하는 연장선에서 두 교육청의 연대와 공감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양 지역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교육적 공감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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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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