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13개 사업에 78억 5,200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투입 내용을 살펴보면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6개 사업‧69억 8,700만 원을 투입했다.
∙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 13억 6,000만 원, 은퇴수당 지원 21억 4,800만 원
∙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1,400만 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7,500만 원
∙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9,0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33억 원
조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7개 사업·8억 6,500만 원을 투입했다.
∙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00만 원, 수산시설 보수보강 1억 8,0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9,000만 원
∙ 해녀복 및 잠수장비 3억 9,3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 1,8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2,600만 원
∙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7,200만 원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사업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복권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하여 해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하면서,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 안정과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