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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나서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는 노후 농공단지 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총 477,000만 원(국비 27, 도비 20.7)을 투입해, 농공단지 2,183부지에 지상 3, 연면적 1,277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전 행정절차 및 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전기·통신·소방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기업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와 근로·복지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의 애로가 많았다면서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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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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