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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13회 수산인의 날’ 성황

고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13회 수산인의 날 행사24일 오전 11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와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수산인과 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결의대회, 식후 행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오동훈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한철남 신산리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선어업분야 최정완박종택 양식어업 분야 문태준 마을어업 분야 고봉순 유통가공 분야 강지웅 씨가 수산업 분야 최고의 영예인 제주도 어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수산정책발전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실천의지 다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마련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수산인 가요제 등 식후 행사와 함께 해양사진 전시회, 어업인 안전장비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고 새로운 해양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해양경제를 일궈 나가겠다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지혜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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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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