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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서귀포시는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 및 안심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저장형 CCTV)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농협, 경찰서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CCTV설치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 및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여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서 농지 주 출입구 및 농산물 창고등에 설치한다.

 

그 주변에는 설치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범죄 예방 및 본 사업을 홍보한다.

농산물 도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2에 신고하면 범죄가 발생한 지역의 해당 저장형 CCTV의 메모리카드를 경찰이 분석하여 범죄 해결에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저장형 CCTV가 서귀포 전역에 설치된 이후 절도 발생 건수가 감소하였다.

 

남원읍 일대 저장형 CCTV 시범설치(26) `22(60대 설치)까지 절도 발생률이 감소(17.2%)하는 등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023년까지 서귀포시 전역(`21) 65, (`22) 59, (`23) 47대로 총 171대 설치 하였고, 올해는 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에서 각각 예산 10,000천원을 지원하여 약 25대 설치할 계획이지만, 범죄 예방 효과가 좋아 부족한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소중한 농산물을 도난당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 및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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