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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철 진드기 감염병 주의 당부

서귀포보건소, '예방 수칙 준수해야'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고사리 채집활동이 증가하는 4~5월에 야외활동 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SFTS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2~47%로 매우 높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피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 즉시 세탁 및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 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50% 이상이 농작업 중에 감염되고 있어 진드기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봄철 고사리 채집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적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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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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