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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아이들 안전 확보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17() 집무실에서 4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도로와 인접한 어린이집 일대가 주정차된 차량들로 둘러싸여 아이들의 등하원 시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어린이집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어린이집 주변 환경 실태조사, 스쿨존 지정 기준 개선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불법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난 9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20243월 주민등록 인구통계 따르면 1인 가구가 1천만을 넘어섰고, 제주도도 전체인구의 42.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 세대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고독사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행정에서는 1인 가구 실태조사 시 AI인적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인 위기가구 발견 즉시 제주형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복지대응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주부터 보건소에서는 상담, 진단, 처방 등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진료체계에 혼선이 없도록 진료 절차 등 시행 지침을 숙지해 시민들의 의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이용방법 등을 정확하게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시민들의 수요가 반영된 사업을 발굴해 시민체감도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포함한 전부서에서는 시민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오는 4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1회용품 줄이기, 플로깅, 지구환경축제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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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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