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7월 31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에서 ‘골목 놀이터’, ‘예비 대학생, 제주대학교에 간다!’를 주제로 ‘色다른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였다.
‘골목 놀이터’ (유치원, 초등과정 학생을 대상)는 총 2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제주대학교 탐방, 보글보글 비눗방울 신체 놀이, 전통문화체험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예비 대학생, 제주대학교에 간다!’(중, 고등과정 학생 대상)는 총 48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제주대학교 투어 및 멘토링’과 ‘제주대학교 동아리 탐방’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제주대학교 투어 및 멘토링’ 프로그램은 8월16일(수), 8월17일(목)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제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박물관 등 캠퍼스 곳곳을 탐방하고 학과 및 대학 생활에 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은 8월 24일(목), 8월 25(금)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제주대학교 연극(극예술 연구회), 밴드(터울림), 보드게임(체크메이트), 탈춤 연구회 동아리에 대한 소개를 듣고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 입시 및 대학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듣고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멘토 역할을 한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