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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재난 대비 철저 주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9일까지 제주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호우 대비 상황 보고회의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성중 행정부지사,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전국 재난안전 관리 상황 및 제주도 차원의 사전조치 사항과 중점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김경학 의장은 행정부지사,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육지부는 폭우로 사상 초유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제주 에서는 이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특히 배수시설에 각종 지장물이 쌓이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오늘 상황보고를 듣고 보니 남다른 준비를 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와함께 기후변화로 갈수록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리는 만큼 남수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관련 공무원들이 각자의 업무를 숙지한 만큼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지금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8~9월 태풍 내습 때에도 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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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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