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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강화로 ‘더 안전한 제주’

제주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위촉식․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꾸렸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위촉식과 회의를 열고 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는 도·행정시·교육청·경찰청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 민관 협력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재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과와 도민 안전교육 운영 상황도 함께 공유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연도별 집중 홍보사업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과제 선정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주제로 도민안전문화 공감대를 넓혀 왔다.

 

회의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뜻을 같이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가 현장 밀착형 안전운동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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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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