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9.4℃
  • 구름조금강릉 24.0℃
  • 황사서울 18.9℃
  • 황사대전 21.3℃
  • 황사대구 21.4℃
  • 구름많음울산 21.1℃
  • 황사광주 22.3℃
  • 흐림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19.8℃
  • 황사제주 19.2℃
  • 맑음강화 19.0℃
  • 구름많음보은 20.3℃
  • 구름많음금산 20.4℃
  • 흐림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21.6℃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하영올레 가을걷기축제 및 야호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3,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영올레 출발이자 도착점인 서귀포시청을 출발, 하영올레 123코스 걷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처음으로 개설한 야간 걷기행사는 사전 신청인원이 접수 이틀 만에 마감(120명 참여)되는 등 큰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하영올레 야간 걷기코스는 1코스 일부 구간인 법장사 골목길, 걸매생태공, 칠십리시공원을 걷는 코스로, 특색있는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간 걷기행사도 각 코스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재미를 선사하였다. 벨라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요가명상 체험, 건강체크 체험, 명사의 도슨트 함께걷기, 아웃도어 미션 게임 불로초의 비밀’, 환경소원탑 게임, ‘도전, 환경퀴즈 건강힐링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주야간 걷기행사가 끝나고 저녁에 칠십리시공원에서 개최된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공연으로 서귀포 가을밤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옴니버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월드뮤직 앙상블인 비아트리오, 판소리 구다영, 아카펠라그룹 바람, 슈퍼스타K 출신 이아윤박준혁,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 민들레가 출연하여 아름답고 즐거운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원 제한 속에서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진행되었는데, 이번 가을 걷기축제는 인원 제한없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서귀포의 가을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장하여 첫돌을 맞은 하영올레는 올해 봄, 여름 3회에 걸쳐 하영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