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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5년 가축통계 조사’실시

제주시는 121()부터 1226()까지 ‘2025년 가축통계 조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17조와 농업통계조사 규칙3조에 근거해 축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축산 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요 가축 3(한우·육우·젖소, 돼지, )과 기타 가축 17(, 염소, 토끼, , 오리, 꿀벌 등)을 포함한 총 20종 가축이다.


조사 방법은 읍동별 가축통계 조사원이 농가에 직접 방문한 후 농장주 면접을 통해 올해 121일 기준 사육규모별, 성별, ()령별, 축종별 마리수, 축종별 사육농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최근 육지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파 방지를 위해 가금·양돈·소 사육 농장 내 출입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전화 면담 등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국가농식품통계시스템(KASS)2024년 통계자료와 이번 조사 내용을 비교·검토한 뒤 입력하고, 전년 대비 사육 두수가 10% 이상 증감된 경우에는 요인 분석과 재조사를 실시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조사는 축산 정책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성을 높이겠다,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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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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