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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가을에 느껴보는 현악 앙상블의 매력

서귀포시는 오는 9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요일은 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소록한 음악회개최하여 가을의 초입, 관객들에게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토 말링의 <피아노 삼중주 A장조, Op.36>,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피아노 삼중주 No. 5 A장조, Op. 70/1>와 에드바르 그리그의 <현악 사중주 No.1 g단조, Op.27>,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현악 사중주 No.12 F장조, Op.96>,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A장조, K.581> 등 다양한 현악 앙상블을 구성하여 선보이게 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전문 현악 오케스트라로 임대흥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 현악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4년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지역의 클래식 음악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80명 이내로 제한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입장권은 오는 913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에서의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시리즈는 925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마지막으로 102일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리빙 콘서트의 일정 남아있어 가을의 길목,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숨결이 되는 공연으로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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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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