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프로그램을 지난 5월 25일(화) 오전 10시에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독서아카데미’사업은 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수업은 강방영(문학박사)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설화를 통해 살펴보는 제주인의 삶과 세계관을 주제로 대조되는 인격에 따라 변하는 세상, 가족관계와 저승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은‘제주의 미래, 인문학에서 가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에 거쳐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