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김순찬)은 지난 5월 20일(목)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남영미)과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교육지원 △체험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로써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기존 ‘학교 안’ 청소년 지원사업 이외에 ‘학교 밖’ 청소년도 미래의 올바른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상담·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및 협력,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의 경우 협조 관계 유지,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사항 등이다.
김순찬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이 입시나 진학, 그리고 취업을 희망한다는 것은 꿈을 향한 도전이다. 꿈을 위한 청소년들의 도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고민을 같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팡은 학교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및 직업 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