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연북로의 교통 사고 예방 및 정체 해소를 위해 2개 구간에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업 대상지는 연북로 내 부민장례식장 및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2개 구간으로 교통량이 폭증하는 출·퇴근 시간대 좌회전을 위한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하는 1차로에 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또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중앙분리대 일부 철거 ▲미끄럼방지·아스콘 복구 포장 ▲도로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게 되며 좌회전 전용차로를 연북로 부민장례식장 앞 교차로까지 L=110m와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동·서 각 L=50m 연장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평소 연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