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초등학교(교장 윤용석)에서는 5월 24일(월) 마을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서 기획된 ‘사계이음’‘제2021-봄’호 소식지가 발간되었다.
‘사계이음’이란 학교 이름을 살리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의 네 계층을 서로 이어줌(이음)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신문이 되길 바라는 뜻이기도 하고, 사계의 서로 다른 소리(이음;異音)가 오케스트라처럼 하모니를 이루길 바라는 명칭이다. 또한, 사계절의 의미를 담아 연간 계절별 발간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번에 발간된 ‘봄’호에는 학교장의 여는 말을 비롯해 △3~5월 동안 이루어진 학교교육활동 이야기 △4·3 평화·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 △4.16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며 이루어졌던 산출물이 실렸으며, 사계마을, 총동문회, 청년회 소식들도 소개되었다.
학교관계자는“‘사계이음’ 소식지는 연 4회(사계절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계이음’ 소식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문의 의의와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학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소속감 및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으로서 친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애교심 및 애향심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