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으로 민간부분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사업 참여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하여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최장 5년간 연차별로 70~3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해당 사업에 총 26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개 기업 2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 인증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까지 지원하며, 7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개 기업 70명의 일자리도 창출해 나간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34억 4200만원을 투입하여 일자리창출사업 41개 기업 242명, 전문인력지원사업 47개 기업 76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여 자립기반 조성과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