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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오리온 손 잡고 제주용암해수 가치 키운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오리온이 제주의 새로운 산업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용암해수의 활용 가치 발굴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용암해수산업단지 인프라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해마다 7000만 원을 출연하는 연구지원금을 활용하여 용암해수에 대한 기능성 연구와 취수층 지질 및 용암해수 부존량 조사 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용암해수 활용과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대표이사 현종훈)는 지난 12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1차 연구지원금을 기탁했다.

 

앞으로 용암해수 기능성 연구개발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활용 제품과 기업의 증가를 토대로 용암해수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역시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그동안 용암해수 산업화 소재 생산과 가공원료의 공급, 시제품 생산과 연구분석 장비 활용 지원, 용암해수 활용 해양·해상생물 배양연구, 기업 유치와 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 용암해수산업단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업과 기업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용암해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능성 연구와 미네랄 원료 소재화, 제품생산 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연구생산 장비 연계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용암해수 기반 미네랄 분리·정제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 높은 음료, 식품, 화장품 분야 시장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장원국 JTP 용암해수센터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용암해수의 우수한 기능 발굴과 함께 제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고, 용암해수를 매개로 오리온과 지역기업의 상생발전 협력, 나아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제주용암수 지난 2019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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