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상반기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FTA기금 14개 사업에 29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읍‧면사무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대하여 전체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사업 착공 여부, 농가별 사업 추진현황 관리실태, 사업비 집행상황 등이다. 또한 지금까지 FTA기금으로 지원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 조치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량 감소 및 사업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통보하여 사업을 조기 발주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 모든 보조사업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